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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원래 벌써 끝났어야할 소현씨 일이, 갑자기 회사에 들어가는 바람에 지연되서 지금까지 오게되었다. 어흑!
밤 10시나 11시가 되어 퇴근해서 옷 갈아입고 3시까지 거의 눈 감고 소현씨 일을 한다. T.T
빨리 끝내서 평화롭게 발 뻗고 자보자.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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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목록만 적힌 리스트와 부품 목록과 가격이 적힌 리스트를 따로 구분해서 용산으로 출발!
첫번째에서는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가격 그대로 하는데라 알아본 것과 가격이 똑같아서 그냥 나왔고 두번째에서는 알아본 가격보다 4, 5만원 싸서 이곳에서 사기로 결정! 하지만 CPU 를 무려 두시간이나 기다렸다. 꾸엑! 주차비만 거의 만원나왔다. 우쉣!
짜증나서 다른 곳에서 살까 했는데, 기다린게 아까워서 그냥 기다렸다. -_-
집에서 컴퓨터 조립하고 윈도까지 깔았다. 이전까지 XP 는 무거워보여서 윈도2000 을 썼는데, 이번에 윈도XP 를 깔았따. 주변기기들 드라이버 깔고 프로그램 깔고 여러가지 설정을 하려면 이번주 내내 해야한다. 흐미~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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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young (2004.06.27) : 환상의 램 사이즈닷! 랩에 있는 내 피씬 셀러론에 64램.
다즈 (2004.06.27) : 저런. 편안하게 컴하려고 하려고 돈 좀 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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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퇴근하면 방에 들어오자마자 컴퓨터 전원을 켜 놓고 옷을 갈아 입는다. 하지만 오늘은 컴퓨터가 안되니 일찍 잘 수 있겠다.
컴퓨터 바꿀 생각을 하니 느므느므 흥분된다. 한편으로는 조립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귀찮음이 밀려온다. 업체에다 조립 해달라고 하면 편하지만 땅 파면 2, 3만원나오나. 안나오기 때문에 직접 한다.
또 새 부품들이 들어오면 직접 만져주고 조립해야 금방 친해져서 말썽을 부리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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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dtyd (2004.07.30) : 만져주면 즉각 고장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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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가 맛 갔다. 정확히 얘기하면, 하드웨어 고장은 아니고 하드의 S/W 문제로 부팅이 안되고 그런거였다. 하여튼 골치가 아파서 이쯤이면 오래 썼다, 내일이 월급날이기도 하니 이번 기회에 바꾸자! 라고 생각했다.
인터넷으로 몇몇 업체에서 원하는 스펙의 부품들을 뽑아 리스트업했다. 대략 80만원대로 나왔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LG DVDRW 를 주문했다.
내일은 일찍 잘 수 있겠다. 컴퓨터가 없으니.
Zzz...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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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young (2004.06.27) : 내 피씨를 업글한쥐.. 어언.. 몇년이 됐는쥔 기억 안나쥐만..
chayoung (2004.06.27) : 그때두 업글 이유가.. 하드가 나간거였어.. 물리적에러라서..
chayoung (2004.06.27) : 그때에 40만원 정도를 줘야 복구가능하다구 했떤거 가타..
다즈 (2004.06.27) : 저 복구할 하드가 있는데, 40만원이더라고요.
다즈 (2004.06.27) : 그래서 복구 못하고 언젠가 해야지~ 하고 있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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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27 소현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