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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얇은 LCD 모니터를 쓰고 싶다고 해서 지금 있는 17인치 뚱땡이 모니터를 처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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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땡이 17인치 모니터의 새 주인을 찾습니다.
모델명: 삼성 싱크마스터 750S (모니터 케이블 내장) + 전원 케이블 1개
보너스: 매직 블럭과 마른 걸레로 깨끗이 목욕시켜서 보내드립니다.
서로 알고 만남이 용이한 분이라면 1만원 이하 한끼 밥에 양도하고 모르는 사람이라면 택배비 포함 1만원에 드립니다.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1만원 이하 한끼 밥은 순대국, 설렁탕, 물/회냉면, 갈비탕, 쌈밥, 돈까스, 수제비, 김치 볶음밥, 뚝배기 불고기, 버섯 칼국수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음식을 아우를 수 있으니 메뉴 선택에 고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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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에 올려볼까. 옥션에 올리면 수수료도 있으니 1만 3천원에 내놔야겠다.
모니터에 맞는 박스는 어디서 구한담. 흐음.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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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hkjm (2003.12.24) : 나줘...
다즈 (2003.12.24) : 네엡! 당첨!
뿌링 (2003.12.25) : 헉 이런게 있음 나한테도 알려주지 ㅠ.ㅠ
다즈 (2003.12.25) : 아, 그래서 이렇게 모놀로그로 알린건뎀.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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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품 협찬: purpleCAKE
인터넷 관련 원고는 다행히 이사 바로 전날에 완료해서 넘겼다. 원고 추가요청이 있으면 인터넷도 안되는데 곤란하니까 잘리더라도 양은 충분히 썼다. 물어보니 과감하게 잘랐단다. 예상했지만서도 1/3 가량 잘려나갔을거라 생각을 하니 아~ 가슴이 아프다.
그리고 또 다른 잡지인 디카디카는 다행히 인터넷 관련 원고가 아닌 스캐너 리뷰 원고라서 괜찮았다.
오늘 아침에 대충 방 모양새가 갖추어져서 후다닥 스캐너 설치해서 원고를 썼다. 그리고 시디로 구워서 PC방 가서 원고 넘겼다. 우체국 택배도 신청해서 내일이면 택배 아저씨가 와서 스캐너 가지러온다.
인터넷아, 빨리 와라. 나 알거지 된다. 어흑!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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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집에서 요양하며 재택근무를 하기로 했다. 벌써 2주일정도 되었다.
아~ 좋아좋아. 히힛!
그런데 인터넷이 안되는데 이거 재택근무 맞는지 모르겠다. -_-;
메일 확인하러 일 하러 오늘 부터 하루에 한시간씩 PC방에 간다. 한시간에 1천원인데, 흐음. 알맞은건가? PC방 가본 적이 별로 없으니 잘 모르겠다.
돈 벌어야하는데, 인터넷이 안되서 아주 곤혹스럽다.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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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품 협찬: purpleCAKE
이사오는 다음날 집 전화 설치해달라고 했는데, 전화가 안되서 물어봤더니 무슨 선이 끊어졌단다. 그래서 이제야 집 전화가 된다. 하나로 전화로 쓰고싶었는데, 하나로 전화는 아직 안들어왔단다. 하나포스도 안되는 것 보니 아마 하나로 통신은 아직 안들어온 듯 하다. 하긴 KT 라인을 임대해서 쓰니 KT 보다 늦을 수 밖에 없나보다.
새 집의 쾌쾌한 페인트 냄새도 점점 약해지고 차츰 집다워지는 것 같다.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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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8 모니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