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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걷어다니다 죽은 귀신이 붙었는지 나는 탈 것에 대해 느므느므 관심이 많다.
오늘은 Triker 라는 것을 알아버렸다. 자전거와 비슷한 구조인 듯 보이고 몸을 틀면서 방향을 전환하는 방식이다.
자가 동력으로 움직이는 탈 것은 별로 입맛 당기지 않지만, Triker 같이 새로운 탈 것이라면 살짝 눈길이 간다.
난 아직 세그웨이를 꿈꾼다. 차선으로는 TAMI-NEO. 히힛!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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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avong (2003.11.20) : 세그웨이 구조결함으로 전량 리콜되지 않았나요?
다즈 (2003.11.20) : 네에. 배터리 잔량이 얼마 안남았을때 쓰러지는 결함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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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지하철까지 이어주는 지하 세계를 통해 퇴근하는 길이었다.
순간 저 앞에서 빛이나는 물체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지폐뭉치!
오오~ 라고 할 새도 없이 얼른 주웠다. 그리고 내가 떨어뜨린 것을 주웠다는 듯이 고개를 한번 갸우뚱 해줬다.
세어보니 3천원! 내일 점심 해결! 아싸아!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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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마니♡ (2003.11.17) : 크큭! ^^*
tydtyd (2003.11.18) : 다즈요새 돈이 좋은가봐요 일기장이 돈 투성이네..
다즈 (2003.11.18) : 하핫! 그러게. 다 돈투성이네. 쿠~
uhi (2003.11.19) : 나는 누구 돈좀 떨어뜨려 주는 사람 읍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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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다 저렇게 쌓아놓았더란다. -_-
나중에 나중에 아주 나중에 적금 타고 계 끝나고 돈 슥슥 긁어 모아서 방에다 쌓아봐야지. -_-
그건 쌓는게 아니고 방바닥에 까는건가? 쌓거나 깔거나 나도 돈 방석 만들어보자.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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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마니♡ (2003.11.15) : 나도 불러죵~~! ^^*
uhi (2003.11.19) : 포만감을 위해 전부 천원짜리로 하숑 +_+
다즈 (2003.11.19) :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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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있던 것은 단수 여권이라 한번쓰고 expire 됐다. 그래서 앞으로 언제, 어떻게 갑자기 외국에 나갈지 몰라서 미리 여권을 만들어 두려고 한다.
근데 서초 구청에 막 도착하니, 회사에서 전화가 오는 것이다. 게임 서버가 다운된다는 것이다. 얼른 근처 PC방에 가서 fix 했다. 심장이 좀 쫄았다. 어흑!
어쨋든 무사히 일을 마치고 다시 서초 구청에 가서 돈 좀 써서 복수 여권으로 신청을 했다.
12일(수) 이후에 찾으러 오란다.
지하철 지하도에서 2천4백원어치 떡을 사서 은광여고 근처의 떡볶이 집에서 즉석 떡볶이랑 맛있게 점심으로 먹었다.
회사에 도착하니 아~ 졸리다. 그래도 안졸고 열심히 일 했다. 정말!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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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09 탈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