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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회사에서 열심히 머리 굴려 피곤해진 몸으로 퇴근한다.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혹은 훌러덩 벗고) 시원한 맥주 한잔을 하면서 어슬렁거리는 것. 푸힛!
- TheDAZ
P.S; 물론 이 행복말고 다른 여러 종류의 행복이 무한히 존재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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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렴풋이 떠오르는 기억들의 포근한 느낌이 참 좋아서 예전 사진을 즐겨본다.
보고 있으면 너무나 포근해서 졸리다. -_-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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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무실 이동하느라고 어흑! 힘들었다.
차에 테이블이나 PC, 집기들을 한번에 태울 수가 없어서 나눠서 200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여러차례 운반을 했다. 옮기는 중에 실수로 백미러 등을 살짝 긁었다. T.T
아웃백 런치메뉴 먹으려고 했는데, 타임오버해서 못갔다. 어흑!
다음엔 꼭 먹고 말테야!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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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어떤 메뉴를 먹었는데 괜찮다 싶으면 질릴때까지 먹고 맘에 드는 음악이 있으면 그것만 무한 반복해서 하루종일이건 며칠이건 질릴때까지 듣는다.
여러가지 중에서 선택을 해야하는 고민을 하지 않아서 좋고 같은거 또 먹거나 듣거나 해도 아직 질리지 않았으니 괜찮고 다른 것을 먹거나 듣거나 했을때 실패할 확률이 없어서 그렇다.
그런데 만약에 어떤 식당에서 맘에 드는 메뉴가 여러개 있을때는, 그날 그날 내 몸이 원하는 것으로 고른다. 쿠~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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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20 행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