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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로 좋아하는 라면을 고르라면,
보통 라면 중에서는 너구리,
비빔면 중에서는 팔도 비빔면,
별미 라면 중에서는 짜파게티를 좋아한다.
오늘 집에 오는 길에 *명랑* 하게 팔도 비빔면 두개를 샀다. 그리고 씻고 뒹굴고 컴퓨터 하다보니까 배가 고파 *명랑* 하게 팔도 비빔면을 끓였다.
그런데 먹으면서, 뭔가 이상하다~ 국물이 원래 없긴하지만 물이 바싹 말라 면이 냄비에 들러 붙는 것이다. 그리고 후후~ 불어 먹는게 어색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찬물에 헹구는 것을 잊어버려서 한스푼 정도 남은 물이 다 쫄아 면이 냄비에 들러 붙고 뜨거우니까 후후~ 불어 먹는 상황이었던 것이었다.
아~ 뜨거워도 그 맛이 어디 가겠냐만은 하나 더 먹기엔 시간이 너무 늦었고 아쉬운 마음 금할 길이 없구나.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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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130g
[가격]
550원
[원재료]
면:소맥분 75%(미국산), 정제팜유, 초산전분, 정제염, 구아검
스프:정백당, 고추장, 정제염, 고춧가루, 이소말토올리고당
[열량]
530kcal
[성분]
단백질 : 8g (영양소기준치의 13%)
지방 : 19g (영양소기준치의 38%)
탄수화물 : 82g (영양소기준치의 25%)
나트륨 : 3,200mg (영양소기준치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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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마니♡ (2003.10.25) : 나는야..오징어짬뽕이 제일이던데~ ^^
YOSHIKI (2003.10.25) : 성원씨가 고른 각 분야의 최고봉이 내가 뽑은 거랑 똑같아요~
다즈 (2003.10.25) : 쿠~
chayoung (2003.10.26) : 난 신라면.. 학생식당에서 파는 가격의 두배의 가격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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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구경이 있다. 싸움 구경, 불 구경과 함께 사람 구경도 한 재미 한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돈이 많을까?
성격이 어떨까?
잘하는게 뭘까?
어디 가는걸까?
누구 만나는걸까?
뭐 하는 사람일까?
가방에 뭐가 들어있을까?
혹시 우리집 근처에 살지 않을까?
집에서 쉴때 뭐하며 시간을 보낼까?
사람 구경하는 다른 사람들도 날 보며 저런 생각을 하겠지? 후훗..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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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 (2003.10.24) : 돈이 젤 먼저냐;;;
다즈 (2003.10.24) : 하하~ 제일 짧아서 미관상 첫번째로 놓은 거야. 크큭..
tydtyd (2003.10.25) : 아무 생각도 없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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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까 느므느므 추웠다. 내복을 입을때가 된 것 같다. 그래서 내복을 입고 따뜻하게 해서 출근을 했다. 아침밥 먹은것마냥 든든했다.
내복은 마약이다. 호기심에서 시작하다 어느새 중독되어 내복 매니아(내복홀릭)된다.
하지만 나는 호기심이 아니라 추워서 내복에 손대기 시작했다. 그 옛날부터.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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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 (2003.10.23) : 헉..버..얼..써..내복입어? -_-;; 겨울엔 어칼려구...
다즈 (2003.10.23) : 지금은 바지만 입는데 겨울에는 위에도 입어야지. 히힛!
sshkjm (2003.10.23) : ㅋㅋ..키티무늬 내복...잘어울리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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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10월 13일은 공식 생일이다. 박수 세번 *짝짝짝*
오늘은 일감이 넘쳐나는 날이기도 하다. 오전부터 몇군데 잡지사에서 원고 요청이 들어왔다. 그리고 예전에 회사에서 so 씨 누나로부터 재미난 일도 부탁받았다.
돈을 받고 안받고 혹은 많이 받고 적게 받고를 떠나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은 참 기분 *명랑* 한 일이다.
- TheDAZ
P.S; 일이 끔찍히 많아 들어오는 일을 거절할 수 밖에 없을때는 아~ 가슴이 쓰리다. 굴러오는 일을 차다니.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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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KI (2003.10.22) : 박수 안칠래요~ *메롱*
다즈 (2003.10.22) : 어흑!
똘마니♡ (2003.10.25) : *짝짝짝* 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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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6 비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