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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X 로 이탈리안 잡을 보았다. 절묘한 계획이 인상적인 영화였다.
그러나 절묘한 계획보다 눈을 끄는 장면이 있었으니, 그것은 한글로 적힌 신문 쪼가리와 한글 간판.
소품에 한국 제품이 사용된다거나 한국 기업 로고가 찍힌 전광판이 나온다던가 하는 것은 이제 무뎌질 수도 있는데, 아~ 나는 아직도 가슴이 떨린다. 쿠~
소품뿐만 아니라 한국전쟁이나 한국 제품이 어떻다느니 같은 다이알로그중에 한국 관련 얘기만 나와도 가슴이 떨린다. 이것은 애국심이 충만해서 그런게 아니라 내가 아는 것이 영화에 나왔다는 뭐 그런 단순한 이유. 크큭..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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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무김밥 (2003.10.05) : 그래서 재미있었어요? 아~ 궁금해..보려고 하는데...
다즈 (2003.10.05) : 네, 흥미진진이에요. ^_^
YOSHIKI (2003.10.09) : 프렌즈에도 한국 전쟁 이야기가 잠깐 나와요...
다즈 (2003.10.13) : 쿠~ S.W.A.T 에서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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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26 터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