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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생일 선물을 받았다. 갖고 싶었던 게임보이 어드밴스SP!
려훈군하고 똘마니랑 같이 샀는데, 아~ 게임팩도 하나 샀다. 우힛! 그리고 강남 프레스코에 가서 려훈군이 준 할인 쿠폰으로 맛있게 밥도 먹었다. 먹고나서 근처 레드망고에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해피!
근디 갑자기 똘마니가 삐짐으로 돌변했다. 이상하다. 잘 놀고 잘 먹고 잘 있었는데, 말 그대로 돌변이다. 흐음. 괴상하다. -_-;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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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링 (2003.09.12) : 이거 우리 낭군도 가지고 다니오 ㅡ.ㅡ
다즈 (2003.09.12) : 아~ 시간 가는줄 몰라요. 히힛!
똘마니 (2003.09.13) : 에~우리 내기한거땜에 삐진거자노..-_-;
chorok (2003.09.16) : 일본가서 저거 마니 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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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회사를 다니게되면 개인 시간이 극도로 줄게된다. 아무래도 돈을 받고 풀타임으로 일을 하는 것이다보니 시간과 노력을 회사에 많이 쏟게된다.
그래서 아침부터 저녁, 혹은 밤, 혹은 다음날까지 일을하니 내 방을 정리하는 것이나 구입한 새 기기의 데코나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등이 제대로 이루어질리가 없다. 주말에 해치워야지 해놓고도 주중에 혹사시킨 몸을 달래느라 방바닥과 한몸이 되어 그대로 하루가 지나간다.
그동안 새로 생긴 DVD 타이틀이나 플스 등이 제대로 모양을 갖춰서 정리되어 있는 것이 아닌 전적으로 내 기억력에 의존하여 생존하고 있다. 만에하나 어떤 사고로 인해 내 뇌에 이상이 생긴다면 그것들은 모두 저 세상으로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추석 연휴가 기다려진다. 몸도 쉬면서 물건들을 깨끗하게 정리, 정돈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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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x1200 해상도에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니 전체 해상도는 3200x1200 이다.
기본적으로 8개의 터미널에 웹 브라우저, 울트라 에디터를 띄운다. 탐색기는 필요에 따라 열고 닫는다. 집에서도 듀얼로 쓰는데, 생각해보면 예전에 싱글 모니터로 어떻게 작업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쿠~
이제는 싱글로는 못쓸 것 같다. 답답하고 좁아서.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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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KI (2003.09.13) : 흥, 배부르시군요.... - _-
다즈 (2003.09.13) : 쿠~ 회사에서 그렇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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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를 한번 할때마다 살이 600g 씩 빠지는 것 같다.
테스트 할 시간도 부족한 빡빡한 일정으로 거의 몸으로 떼우다시피하는 시스템에 대해 점점 피곤함을 느낀다.
또 소심해서 사용자 게시판에 버그나 불만이 올라와 있으면 하루종일 마음이 무겁다. TT.TT
어쨋든 오늘도 몸으로 떼웠다. 꾸엑!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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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KI (2003.09.13) : 때울 몸이 있는 건 행복한 거에요...
다즈 (2003.09.13) : 어흑! 그건그렇지만..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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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06 게임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