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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복학 전 마지막 일요일. 세상에서 제일 편하게 쉬자!
Zzz...
안그래도 스케줄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속이 쓰리고 배가 아픈데, 복학해서 수업까지 듣는다고 생각하니 걱정과 걱정과 걱정에 배가 더 아프다. 어흑!
Zzz...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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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9:00 부터 31일(화)까지 수강 신청기간이다. 회사 출근을 미루고 수강 신청을 했다. 시간표를 보고 미리 작성한 예상 수강표를 보고 09:00 가 땡! 하자마자 종합정보시스템에 접속해서 수강 신청을 하기 시작했다.
수강 인원이 꽉 차 하나라도 안들어가는 과목이 있으면 끝장이다. 오전에 다 계획했는데, 중간이 공강이 생겨 오후로 넘어가면 회사 출근이 엉망이 되기 때문이다.
아싸! 계획했던 과목이 다 들어갔다! 아싸아싸아싸!
아~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는 시간표.
하지만 실상은, 월~목까지는 14:00 까지 출근해서 자정 넘어서 퇴근해야하고 금요일은 16:00 까지 출근해서 자정 넘어서 퇴근하고 토요일에 늦게까지 일해야한다. 근무 시간을 맞추려는 것만이 아니라 스케줄이 너무 빡빡해서 스케줄 때문에라도.. 날 잡아 잡수!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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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hkjm (2004.09.19) : 우에~~P/L넘 시러~
다즈 (2004.09.20) : 크큭.. 아픈 추억이 있군요. ^_^
chayoung (2004.09.21) : 큭! 전공을 저러케 마니.. 빡쎈데.
다즈 (2004.09.21) : 그런데 전공을 더 집어넣으라는 똘마니가...
똘~ (2004.09.22) : +.+ 많은거구나..난모르징~
sshkjm (2004.09.26) : 구조...가뿐히 해봐..나도 생법들었었는데....
sshkjm (2004.09.26) : 그책의 저반이 한자로 이루어져있었다는...
nyageum (2004.09.26) : 건강관리가 무지 중요하겠다.. 운동 열심히 해!!
nyageum (2004.09.26) : 근데.. 일주일에 보통 한 수업당 6시간이야? 그럼 시수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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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을 쓰다가 갑자기 하드웨어 오류라고 블루 스크린이 뜨더니 하드 인식이 안된다. 우쉣!
Master 와 Slave 를 바꿔서 Slave 에 윈도를 깔고 부팅을 한 후 Master 에 오류 검사를 했다. 그리고 다시 점퍼를 바꿔 Master 로 부팅을 했다. 휴우~ 부팅이 된다. 10년 감수했다. 백업을 몇달 전에 해서 그동안의 자료가 다 날아가는줄 알았다. 오늘 메일이랑 데이타 백업을 해야겠다.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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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드디어 복학 신청을 했다. 세상이 좋아져서 집에서 학교 사이트에서 전역 신고와 함께 복학 신청을 했다. 회사 출근은 늦게 하겠다고 얘기해 놨다.
복학 신청을 하니 이제 복학을 하는구나~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아~ 떨료.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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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9 일요일
